10월 둘째주 사랑방신문 칼럼-길을 잘못 알려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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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길을 잘못 알려주면
글쓴이: 이천영 : 광주 새날학교 교장,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기사 게재일 : 2008.10.13
길을 잘못 알려주면
어느 추운 겨울밤 심한 눈보라가 몰아쳤다. 기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이처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승객 중 갓난아기를 안은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잔뜩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때 한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내릴 역을 가르쳐 드리지요”
기차는 눈보라를 뚫고 서서히 달렸다. 기차가 어느 역에 멈추어서자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이곳에서 내리십시오”
여인은 신사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갓난아기를 안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신사는 머리를 감싸안으며 울부짖었다. 여인이 내려야 할 역은 바로 이곳이었다. 신사는 기차가 잠시 멈춘 줄도 모르고 여인에게 길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었다. 이튿날 여인이 내린 철길 옆에는 ‘아기를 안은 여인’의 모습을 한 눈덩이가 발견됐다. 여인은 철길에서 아기를 안은 채 얼어죽은 것이다. 사람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비극적인가를 말해주는 귀중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안내자는 지도자라 말할 수 있다. 여행할 때 좋은 안내자를 만나면 편하고 기쁜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면 힘들고 어려운 경험을 한다.
요즈음 우리주위의 모두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존경하고 따를 만한 지도자의 가난이 부른 현상이 아닐까? 앞에서 이끄는 이들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단다. 그리고 이런 현상에 따라 개개인이 가야할 방향이 명확치 않아 더욱 걱정이라고 말한다. 이럴수록 우리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가 이 땅의 미래를 이어갈 가정, 마을, 지역사회, 사업체, 직장의 유능한 지도자라 생각해보자. 그리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보자. 그러면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지도자가 가지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큰 비전의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꿈과 이상을 크게 갖고 살았기에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허풍선이요 ‘종이호랑이’라고 비웃을 정도였다고 한다. 둘째는 끝까지 일궈내는 찰거머리 같은 끈기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부정적인 파도가 몰려와도 찰거머리같이 매달려 끝내 해내는 끈기 있는 사람들이란다.
우리의 가정과 직장의 미래는 우리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일시적인 판단 잘못으로 가정과 삶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이 아무리 암담해도 가야할 목표가 뚜렷하다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의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내일을 바라보자. 그러면 새로운 희망이 솟아날 것이다.
글쓴이: 이천영 : 광주 새날학교 교장,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기사 게재일 : 2008.10.13
길을 잘못 알려주면
어느 추운 겨울밤 심한 눈보라가 몰아쳤다. 기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이처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승객 중 갓난아기를 안은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잔뜩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때 한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내릴 역을 가르쳐 드리지요”
기차는 눈보라를 뚫고 서서히 달렸다. 기차가 어느 역에 멈추어서자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다.
“이곳에서 내리십시오”
여인은 신사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리고 갓난아기를 안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신사는 머리를 감싸안으며 울부짖었다. 여인이 내려야 할 역은 바로 이곳이었다. 신사는 기차가 잠시 멈춘 줄도 모르고 여인에게 길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었다. 이튿날 여인이 내린 철길 옆에는 ‘아기를 안은 여인’의 모습을 한 눈덩이가 발견됐다. 여인은 철길에서 아기를 안은 채 얼어죽은 것이다. 사람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비극적인가를 말해주는 귀중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안내자는 지도자라 말할 수 있다. 여행할 때 좋은 안내자를 만나면 편하고 기쁜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면 힘들고 어려운 경험을 한다.
요즈음 우리주위의 모두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존경하고 따를 만한 지도자의 가난이 부른 현상이 아닐까? 앞에서 이끄는 이들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단다. 그리고 이런 현상에 따라 개개인이 가야할 방향이 명확치 않아 더욱 걱정이라고 말한다. 이럴수록 우리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가 이 땅의 미래를 이어갈 가정, 마을, 지역사회, 사업체, 직장의 유능한 지도자라 생각해보자. 그리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보자. 그러면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지도자가 가지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큰 비전의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꿈과 이상을 크게 갖고 살았기에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허풍선이요 ‘종이호랑이’라고 비웃을 정도였다고 한다. 둘째는 끝까지 일궈내는 찰거머리 같은 끈기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부정적인 파도가 몰려와도 찰거머리같이 매달려 끝내 해내는 끈기 있는 사람들이란다.
우리의 가정과 직장의 미래는 우리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일시적인 판단 잘못으로 가정과 삶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삶이 아무리 암담해도 가야할 목표가 뚜렷하다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의 삶이 아무리 고달파도 내일을 바라보자. 그러면 새로운 희망이 솟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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