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근로자 프랭크의 가슴아픈 사연 > 행정실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다름을 존중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새날인

SAENALSCHOOL

행정실공지사항

아프리카 근로자 프랭크의 가슴아픈 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1,472회 작성일 10-12-07 06:51

본문


이국땅에서 쓰러진 프랭크씨를 살리자고 길거리에 나서기도 하고 많은 사람에게 메일도 보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이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왜 그런메일을 나에게 보내느냐며, 짜증스런 답을 보낼때 부끄러움이 등허리를 타고 흘렀습니다. 그리고 왜 꼭 내가 이런일을 해야 하는지 자신에게 수없이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내 한사람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이 살아날 수만 있다면 부끄러움과 수모를 수없이 당한다 하더라도 참으리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보내고 또 보냈습니다. 그런데 프랭크 형제는 말없이 먼길을 떠났습니다.

노력한 저희들의 마음에 무거운 짐만 남겨놓은체.....



새날학교 교장  : 이천영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소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