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온 프랭크(Frank) 형제를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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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프랭크(Frank) 형제를 살립시다
이름: 프랭크 오세이(Frank Osei)
생년월일: 1973년 9월 29일
성별: 남자
국적: 아프리카 가나
한국 입국년도: 2006년도
프랭크 형제는 2010년 10월 13일 저녁에 친구의 도움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내 사)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 쉼터로 무척 아픈 상태로 찾아왔습니다. 무척 심각하였기에 그날 저녁 새날학교 교장이자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소장이신 이천영목사님이 첨단에 있는 보훈병원 응급실에 저녁 10시가 넘어 입원되었고, 보훈병원은 C/T촬영과 치료를 했습니다. 14일 오전에 이미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고, 보훈병원측은 뇌수막염 증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으며, 뇌수막염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광주기독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기독병원으로 옮길 때 프랭크는 이미 의식이 거의 없이 몸의 경련을 가끔 일으켰습니다. 기독병원 응급실에서 곧바로 MRI 촬영과 C/T 촬영을 한 후 담당 신경외과 과장은 뇌염증세가 있다며 뇌염은 뇌수막염 보다 더 나쁜 단계의 증세라고 했습니다. 일단 진찰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마치고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병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뇌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를 위한 치료를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10월 18일 오전 프랭크 환자가 혈압이 떨어지고 모든 기능이 현격히 저하되었고 혈압 강화제를 사용하여 환자가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할 수 있었고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의식이 없고, 눈동자까지 약간 풀렸으며,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산소 호흡기에 의해 호흡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폐렴증세가 나타나서 내과 의사가 와서 폐렴을 치료했습니다.
10월 23일 경에 프랭크는 점차 회복이 되어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10월 30일 경에는 환자의 눈동자가 더욱 또렷해졌고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혈압과 맥박, 육체의 모든 수치는 정상적이고, 폐렴증세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단지 호흡을 스스로 할 수 없고 산소 호흡기에 의해 호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의사는 그동안 프랭크 형제의 병원인을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조사를 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뇌염을 염두에 두고 계속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왔습니다.
11월 9일 현재 프랭크 형제의 상태는 눈을 사람에게 맞추고 약간 반응하는 상태이며, 아직 의식이 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으며, 그 외의 혈압과 맥박, 음식물 소화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형제에 대한 소식을 서울에 있는 가나 대사관에 알렸고, 가나 대사관은 직원을 10월 18일에 기독병원 중환자실에 보내서 프랭크 형제의 상태를 확인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미 가나 본국에 있는 가족에게 프랭크 형제의 상황에 대해 알렸고 가족이 한국에 오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도착하지 못했고 부인이 오려고 하는데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1월 8일 기독병원 총무과 행정실 직원과 프랭크 형제에 대해 의논을 했고, 11월 8일 까지 프랭크 형제의 치료비가 20,257,700원이 나온 상태이며, 기독병원 측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머지 1000만원은 마련해달라고 했습니다. 11월 8일 이후에는 비싼 중환자실 보다는 좀 더 저렴한 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지금 프랭크 형제 상태는 산소 호흡기를 뗄 수 없고 다른 병실로 옮기는 것도 간병인이 없이는 어려운 상태이며, 병원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외국인들의 편의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는데 프랭크 형제와 같은 경우를 놓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직 생명이 살아있는 한 어떻게든 프랭크 형제를 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형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고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부족한 병원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드린 사람은 반드시 더 많이 갚아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잠언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이 땅에 나그네요 산업전선의 근로자로 기여해 온 프랭크 형제는 이제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 요청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 안에 불쌍한 형제를 도와주십시오. 우리도 형제를 살릴 수 있도록, 그리고 형제가 무사히 자기의 조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1월 9일
외국인문화센터 봉준태 선교사 드립니다.
후원계좌: 농협 351-0034-0334-43 공단교회 (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모교회이름임)
이름: 프랭크 오세이(Frank Osei)
생년월일: 1973년 9월 29일
성별: 남자
국적: 아프리카 가나
한국 입국년도: 2006년도
프랭크 형제는 2010년 10월 13일 저녁에 친구의 도움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내 사)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 쉼터로 무척 아픈 상태로 찾아왔습니다. 무척 심각하였기에 그날 저녁 새날학교 교장이자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소장이신 이천영목사님이 첨단에 있는 보훈병원 응급실에 저녁 10시가 넘어 입원되었고, 보훈병원은 C/T촬영과 치료를 했습니다. 14일 오전에 이미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고, 보훈병원측은 뇌수막염 증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으며, 뇌수막염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광주기독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기독병원으로 옮길 때 프랭크는 이미 의식이 거의 없이 몸의 경련을 가끔 일으켰습니다. 기독병원 응급실에서 곧바로 MRI 촬영과 C/T 촬영을 한 후 담당 신경외과 과장은 뇌염증세가 있다며 뇌염은 뇌수막염 보다 더 나쁜 단계의 증세라고 했습니다. 일단 진찰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마치고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병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일단 뇌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를 위한 치료를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10월 18일 오전 프랭크 환자가 혈압이 떨어지고 모든 기능이 현격히 저하되었고 혈압 강화제를 사용하여 환자가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할 수 있었고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의식이 없고, 눈동자까지 약간 풀렸으며,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산소 호흡기에 의해 호흡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폐렴증세가 나타나서 내과 의사가 와서 폐렴을 치료했습니다.
10월 23일 경에 프랭크는 점차 회복이 되어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10월 30일 경에는 환자의 눈동자가 더욱 또렷해졌고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혈압과 맥박, 육체의 모든 수치는 정상적이고, 폐렴증세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단지 호흡을 스스로 할 수 없고 산소 호흡기에 의해 호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의사는 그동안 프랭크 형제의 병원인을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조사를 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뇌염을 염두에 두고 계속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왔습니다.
11월 9일 현재 프랭크 형제의 상태는 눈을 사람에게 맞추고 약간 반응하는 상태이며, 아직 의식이 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으며, 그 외의 혈압과 맥박, 음식물 소화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형제에 대한 소식을 서울에 있는 가나 대사관에 알렸고, 가나 대사관은 직원을 10월 18일에 기독병원 중환자실에 보내서 프랭크 형제의 상태를 확인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미 가나 본국에 있는 가족에게 프랭크 형제의 상황에 대해 알렸고 가족이 한국에 오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도착하지 못했고 부인이 오려고 하는데 항공권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1월 8일 기독병원 총무과 행정실 직원과 프랭크 형제에 대해 의논을 했고, 11월 8일 까지 프랭크 형제의 치료비가 20,257,700원이 나온 상태이며, 기독병원 측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머지 1000만원은 마련해달라고 했습니다. 11월 8일 이후에는 비싼 중환자실 보다는 좀 더 저렴한 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지금 프랭크 형제 상태는 산소 호흡기를 뗄 수 없고 다른 병실로 옮기는 것도 간병인이 없이는 어려운 상태이며, 병원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외국인들의 편의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는데 프랭크 형제와 같은 경우를 놓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직 생명이 살아있는 한 어떻게든 프랭크 형제를 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무엇보다 여러분께서 형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고 병상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부족한 병원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드린 사람은 반드시 더 많이 갚아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잠언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이 땅에 나그네요 산업전선의 근로자로 기여해 온 프랭크 형제는 이제 여러분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 요청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 안에 불쌍한 형제를 도와주십시오. 우리도 형제를 살릴 수 있도록, 그리고 형제가 무사히 자기의 조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1월 9일
외국인문화센터 봉준태 선교사 드립니다.
후원계좌: 농협 351-0034-0334-43 공단교회 (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모교회이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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