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 가나근로자 프랭크 장례식 > 행정실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다름을 존중하며
서로를 사랑하는 새날인

SAENALSCHOOL

행정실공지사항

장례식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 가나근로자 프랭크 장례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11-01-06 07:21

본문


가나에서 와 일하다 뇌염으로 사망한 프랭크씨 가족이 드디어 한국에 들어와 2010년 1월 5일 저녁 9시 장례예배를 갖고 6일 오전 8시 장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장지는 가나 관습에 따라 매장하기로 결정되어 나주 금천 공원묘지에 안장될 것이다.

그러나 병원비는 가까스로 마련되어 지불되었으나 장례비 5백팔안원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결국 새날학교측이 빠른 시일안에 장례비를 모금하여 지불하기로 하고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후원자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011-644-6748 이천영

나눔방송 : 이믿음기자

-------------------------------------------------------------------------
지난기사>


2010년 10월 13일 뇌염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광주일보 11월 17일 6면〉가 투병 52일만에 숨졌다. 이 노동자는 불법 체류자란 신분 탓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채 12월 5일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후 기독병원 영안실에서 오랫동안 가족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려 왔으나 오지 않는 가족으로 인해 장례식을 한없이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가족이 올수 없는 이유는 가나에서 올 항공료가 없는데다 가나주제 한국대사관에서 비자발급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항공료를 새날학교와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서 송금하기에 이르렀고, 비자도 나와 2011년 1월3일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연락을 받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2011년 1월 5일 장례식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고 프랭크씨는 불법체류자로 대한민국에 죄를 진 죄인이었지만 인권도시 광주시민의 따뜻한 배려로 이땅을 떠나는 것을 감사해 할 것이다.

하지만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남아있다.

총병원비: 28,874,000원(보훈병원 1,000,000원 포함) 장례비용: 약 4,500,000원(영안실 사용료 약 1,500,000원) 항공료: 1,300,000원(프랭크동생 가나에서 오는 비용 일부 보조)

총계: 34,674,000원


지금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19,740,423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땅을 떠나야 할 예정이라 잘되리라고 믿고 추진하겠다고 새날학교와 사)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