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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락초교와 통합교육의 날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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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1,628회 작성일 12-07-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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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극락초 다문화대안학교인 새날학교와 통합교육의날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에 위치한 광주극락초등학교(교장 오원균)는 "다문화대안학교인 새날학교와 통합교육의 날 행사" 를 27일 하루동안 가졌다. 현재 광주새날학교는 12개국출신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광주시교육청 위탁교육기관으로 55명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과정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통합교육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위탁교육기간을 마치고 원적학교로 복귀할 예정인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단계 교육모델로 광주시교육청과 극락초등학교의 세심한 배려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27일 새날학교 초등반 학생 27명은 일반학생들처럼 오전 8시30분까지 극락초등학교에 등교한 후 정해진 반에 출석 한국인학생들과 어울려 정상적인 수업을 받으며 일반학생들이 받는 교육분위기를 익혀 나갔다. 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국문화와 언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주시 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문제옥과장을 비롯한 노진성사무관, 김현정주무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과 교직원을 만나 행사를 개최하게된 배경을 듣고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사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주 외국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수 역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은 한국 내 국제결혼이 가시화 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지 않았지만, 장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국내 외국인주민의 17.3%만이 한국국적을 가진 합법적인 체류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문화적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교육을 어떤 범위 내에서 제공할 것인지 등을 앞으로 정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때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혁신적인 다문화교육모델를 제시해 타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이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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