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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년 광주 새날학교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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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2,092회 작성일 08-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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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년 광주 새날학교 "더 커집니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2-09 09:06 
 
이주노동자.새터민 자녀 위한 대안학교

(광주=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이주노동자와 새터민 자녀 등을 위한 대안학교로 지난해 1월 문을 연 광주 새날학교가 개교 2년째를 맞아 규모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9일 광주 새날학교에 따르면 현재 전교생이 15 명인 이 학교는 이달 중 신입생을 모집해 정원을 50 명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입학을 문의하는 전화가 하루 평균 5∼10 건이나 걸려오는 등 많은 다문화가정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정원을 늘리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교원 자격을 갖춘 상근교사 8 명과 협력교사 25 명으로 구성된 탄탄한 교사진도 늘어나는 정원을 감당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새날학교는 이같이 정원이 늘어나면 더 넓은 학습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현재 위치한 광산구 평동초등학교에서 평동중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다.

평동초등학교 별관 교실 2 개를 사용하고 있는 새날학교는 평동중학교 본관으로 옮기면 3∼4 개의 교실을 쓸 수 있는데다 도서실과 컴퓨터실 등 부속시설 이용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날학교는 또 졸업생들이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식으로 대안학교 인가를 받기 위해 시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이천영(49) 새날학교 교장은 "여건이 성숙하면 학교 건물도 따로 짓고 기숙사도 마련해 광주.전남, 나아가 전 호남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모여 공부하는 대안학교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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