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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이주민 자녀 "대안학교" 전국으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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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2,078회 작성일 08-03-13 09:31

본문


  http://gwangju.kbs.co.kr/news/view_news.php?p_date=20080313&p_pkey=259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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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광장] 이주민 자녀 "대안학교" 전국으로~~ [리포트]       

 
<멘트>
이주 노동자 자녀들의
배움터가 되고 있는 광주의 한 대안학교가
문을 연지 1년 만에
전국 곳곳에 분교를 내고
전국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피부색은 각각 다르지만,
새학기를 맞이하는 설렘은
여느 아이들과 똑같습니다.

광주의 한 공단 지역에
이주민 자녀들의 배움터가 생긴 지 벌써 1년.

스무 명에 달하는 선생님들과
1:1 맞춤 교육으로
아이들이 일반 학교보다 빠르게 적응하면서,
이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마구치 쇼헤이 학부모
"일반 학교에서는 왕따라는 게 있거든요. 특히 우리 아이는 일본인이라서...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적응을 너무 잘해서..."

광주 새날학교가 위치한 평동 공단처럼
전국 대부분 공단 지역
이주 노동자들의 경우
한국에 머무는 시간은
불과 몇 년 되지 않습니다.

학교 갈 시기가 훨씬 지난
이들 자녀들도 서툰 한국어 실력 탓에
일반 학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처럼
돈벌이 때문에 한국에 머물면서도
자녀 교육 걱정에 울상인 이주 노동자를 위해
인천 남동 공단과 경기도 부천 등
전국 8개 공단 지역에
새날 학교 분교가 문을 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천영 목사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을 만나 올해는 이렇게
전국에서 학교가 문을 열어 감사하게 생각..."

아직도 칸막이로 나뉘어진
교실 한칸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수업을 동시에 하고 있는 새날학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새학기 새출발을 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교실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김해정 
  입력 시간 : 2008.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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