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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새날학교의 도약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12월18일)을 맞아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 새날학교(교장 이천영)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독지도자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광주CBS 후원으로 문을 연 새날학교는그동안 지역 기업인과 의료인, 대학교수, 교직자선교회등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28명의 교직원을 갖추고 초,중, 고등학교 7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새날학교는 그동안 평동공단내 평동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실을 무상임대해 학생들을 가르쳐왔으나 학생수가 34명으로 늘어나자 최근에 광주시 교육청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폐교된 삼도 남 초등학교룰 리모델링해 이전하게 됐다

새날학교는 내년 1월 새 보금자리가 완성되면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해 도약을 위한 평동시대를 열어갈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날학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섬김과 나눔의 삶등 기독교 가치관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어‘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do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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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작성시간 : 2008-12-17 오전 10:21:11
최종편집승인시간: 2008-12-17 오전 10: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