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광장] (리포트)방학 반갑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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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리포트)방학 반갑지 않아. 2008.12.31 (07:55)
<http://gwangju.kbs.co.kr/news/news_01_01_view.html?no=2717844&find_date=20081231>
<멘트>
대부분의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기다리죠?
하지만 재혼한 엄마를 따라
중국이나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다문화 재혼가정 자녀들은
사정이 다릅니다.
방학 동안
서툰 한국말 배울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백미선 기잡니다.
<리포트>
재혼한 엄마를 따라
지난해 한국에 온 19살 하풍 군!
집에서 인터넷 채팅을 하거나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한국말이 서툴러
고등학교 입학이 안 돼
두 달 전 통역 교사가 있는
새날 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나마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
공부할 곳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인터뷰>
한국말 빨리 공부해야 해요. 선생님 없어요.
통역 없으면 나 혼자에요.
베트남에서 온 7살 하람이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한국말 공부가 급하지만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부모님 가게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유치원 보내고 싶어도 근처에 알아보니까
되긴 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그러더라고요.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광주시내 결혼이민여성은
모두 2천백 여명!
이중 상당수가
가족초청이나 입양의 형태로
현지의 자녀를 데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 교육 지원이 없어
지난해 문을 연 대안학교가 전부였지만,
방학을 하면서부터는 그나마도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입양이나 초청의 형태로
입주한 자녀가 한국말도 서투르고 하지만
아직 이들을 위한 정책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이들을 포용할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NEWS 백미선입니다.
<http://gwangju.kbs.co.kr/news/news_01_01_view.html?no=2717844&find_date=20081231>
<멘트>
대부분의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기다리죠?
하지만 재혼한 엄마를 따라
중국이나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다문화 재혼가정 자녀들은
사정이 다릅니다.
방학 동안
서툰 한국말 배울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백미선 기잡니다.
<리포트>
재혼한 엄마를 따라
지난해 한국에 온 19살 하풍 군!
집에서 인터넷 채팅을 하거나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한국말이 서툴러
고등학교 입학이 안 돼
두 달 전 통역 교사가 있는
새날 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나마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
공부할 곳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인터뷰>
한국말 빨리 공부해야 해요. 선생님 없어요.
통역 없으면 나 혼자에요.
베트남에서 온 7살 하람이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한국말 공부가 급하지만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부모님 가게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유치원 보내고 싶어도 근처에 알아보니까
되긴 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그러더라고요.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광주시내 결혼이민여성은
모두 2천백 여명!
이중 상당수가
가족초청이나 입양의 형태로
현지의 자녀를 데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 교육 지원이 없어
지난해 문을 연 대안학교가 전부였지만,
방학을 하면서부터는 그나마도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입양이나 초청의 형태로
입주한 자녀가 한국말도 서투르고 하지만
아직 이들을 위한 정책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갈수록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이들을 포용할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NEWS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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