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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 이전 개교식 가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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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날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09-02-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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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오후 5:34:56 입력 뉴스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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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 이전 개교식 가져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가 20일 광산구 삼도동 구)삼도초등학교로 이전, 개교식을 가졌다.

▲ 새날학교 이전 개교식에 서유교 출입국관리소장, 성우제 광주보호관찰소 소장, 이용한 기영수산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컷팅식을 갖고 있다.

새날학교는 2007년 1월 18일 평동동사무소 건물에서 학생2명으로 개교한 이래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광주시 교육청과 지역인사들의 도움으로 폐교된 학교를 임대해 새롭게 이전 개교하게 된 것.

그동안 11개국에서 온 한국어를 모르는 초중고 34명의 새날학교학생들은 평동초등학교 빈 교실 2칸과 평동중학교 음악실 등에서 교육을 받아왔으나, 교실 부족으로 더 이상 교육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광주시교육청과 지역인사들의 도움으로 새날학교가 20일 개교식을 갖고 정상적인 수업을 하게 된 것이다.

기독교정신으로 문을 열게 된 새날학교에서는 여러나라에서 모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역사 등 을 공부하게 된다.

이날 개교식은 강박원 광주시 의회의장, 서유교 광주출입국관리소 소장, 양세열 광주서부교육장, 김후진 광주시의회의원 , 박용수 CBS서울 TV총본부장 등 300여명의 내빈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 (좌로부터)강박원 광주시의회의장, 서유교 광주출입국관리소 소장, 김후진 광주시의회의원은 새날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새날학교 개교식을 거듭축하하며,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 충만하길 간절히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은 “최근 글로벌 세계화가 되면서 우리사회도 급격히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나 사회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은 미흡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은 외국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새날학교는 이런 어려운 여건가운데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망을 주길 원한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유교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은 “새날학교 재학생들은 두가지 이상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습득할 수 있어 능력을 잘키워 나가면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개교식 후 새날학교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공연을 펼쳤고, 아프리카, 스리랑카, 몽골, 우즈벡민속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각국 민속의상 전시회와 각국 의상입어보기 체험과 세계 음식문화만들기와 먹어보기 체험행사를 통해 나라별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교직자선교회, 대학교수, 기업인, 의료인 등이 협력해 설립한 ‘새날학교’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제3세계 유학생, 새터민 자녀들에게 교육 및 사회적 소외로 인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된 공동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 김재옥 하나은행 하남공단 지점장은 새날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소외된 다 문화가정 자녀들 교육에 사용해 달라며 제28차 하나은행 공익신탁 기증금1천만 원을 이천영 교장에게 전달했다.

▲ 새날학교 어린이들이 개교를 기념해 특별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새날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나병선 김동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최환연 광산구청 지역

경제팀장, 정순기 광산경찰서 외사계장 등 많은 참석자들이 축하를 전했다.

▲ 새날학교 어린이들은 조각맞추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서유교 광주출입국사무소 소장, 성우재 광주보호관찰소 소장, 김후진 광주시의회의원 김한태 전남도민일보 회장, 김용대 사무국장, 이용한 기영수산대표(후원자)들이 새날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새날학교는 시설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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